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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0 Here Comes Everybody
2008.11.10 14:57

Here Comes Everybody


글밥이 많아서인지 읽는데 한참 걸렸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적절한 도구가 주어졌을 때 그룹 행동이 갖는 힘에 대한 이야기로 요약할 수 있다.

25p. 인간의 삷에서 그룹 작업이 중심축을 이룬다는 얘기는, 무엇이든 그룹이 제 기능을 발휘하는 방식에 변화를 일으키기만 한다면, 경제와 정치 그리고 미디어와 종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87p. 기자처럼 오랜 세월 동안 고정된 범주처럼 보이던 것이 알고보면 출판 비용 때문에 우연히 생긴 희소성과 결부되어 있었던 것이다.

111p. 작가이자 인터넷 운동가인 Cory Doctorow는 "대화가 왕이다. 컨텐츠는 대화를 위한 소재일 뿐이다." 사진, 동영상, 블로그 등을 주제로 한 대화 중에는 다음번엔 어떻게 하면 더 잘 할까, 즉 어떻게 사진을 더 잘 찍을까, 글을 더 잘 쓸까, 프로그램을 더 잘 짤까 등에 관한 내용이 많다. '무엇인가를 더 잘하겠다'는 목표는 '무엇인가를 잘하는 사람이 된다'는 목표와는 다르다...  중략.. "할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면 잘 못하는 일도 가치가 있다."

141p. 멱함수 분포와 커뮤니케이션 패턴의 법칙

149p. 위키피디아.. 중략... 이렇게 파괴행위에 맞서 생긴 방어력은 여느 그룹과 도구의 결합에서 알 수 있듯 마찮가지로 새로운 기술 하나만으로 얻어지는 게 아니라, 새로운 기술이 새로운 사회 전략과 결합했을 때 나오는 결과물이다.

177p. 사회적 인식에는 세 단계가 있다. 1단계는 모두가 무엇인가를 아는 단계, 2단계는 모두가 알고 있음을 모두가 아는 단계, 3단계는 모두가 알고 있음을 모두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아는 단계다.

234p. 좁은 세상 네트워크 참여자들을 다른 사람과 맺고 있는 관계의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나열해 보면, 멱함수 분포에 근접한 그래프가 나온다. 즉, 전체적인 연결성을 기준으로 했을 때 몇 안되는 사람들이 황당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중략... 이들은 커다란 네트워크 안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사람들 사이에 연결고리를 만드는 일종의 외교사절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가 규모는 큰데 그 안에 이런 사람들이 없다면 비현실적인 네트워크와 쓸모없는 네트워크에서 하나를 택하고, 하나는 버려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6단계 분리 원칙에 따라 모두가 서로서로 연결된 상태가 될 수 있다.

242p. 대형 소셜 네트워크가 조밀해지려면 평균적인 네트워크 구성원이 감당할 수 있는 인맥의 수를 늘리기 보다는 가장 인맥이 넓은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는 인맥의 수를 늘려야 한다. 이는 새로운 도구는 인맥이 넓은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력을 부여해 준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261p. 비용이 줄고나면 그로 인해 새롭게 가능해진 게 무엇인지 알아내기만 하면 된다.

303p. 착한 일에 대해서는 보상을 해주고 일탈의 충동은 억제시키는 환경에서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착한 심성을 보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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